19곳이 결과 가른다…여야 모두 꼽은 경합지 판세는?

19곳이 결과 가른다…여야 모두 꼽은 경합지 판세는?

ppbr br 4.15 총선이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br br내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며 이른바 깜깜이 선거로 접어드는데요. brbr과반 의석을 목표로 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판세 분석을 끝내고 총력전에 착수했습니다. brbr저희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여야가 공통으로 꼽는 격전지는 19곳인데요. br br성시온, 강지혜 기자가 승부를 가를 그 곳이 어딘지, 현재 판세는 어떤지 차례로 짚어드립니다. brbr[리포트]br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전체 지역구 의석 253석 가운데 130석을 4.15 총선 목표치로 잡았습니다. br br[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br"정부여당에 힘을 좀 더 실어주는 게 맞지 않느냐 그런 기류가 확산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130석에 플러스 알파 정도" br br[박형준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br"여론조사 상으로 경합 지역은 많은데 대부분 경합지역에서 마지막으로 갈수록 야권에 쏠리는 현상이 있을 거라고 저희는 확신합니다." br br코로나19 상황과 일부 후보의 실언 등 막판 변수가 남아있지만 박빙 지역에서 승기를 잡으면 충분히 해 볼 만 하다는 겁니다. br br여야가 공통적으로 꼽은 경합지는 모두 19곳입니다. br br서울경기인천 지도 그 중 10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데 모두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입니다. br br일부 지역은 여론 조사 마다 결과가 뒤바뀔 정도로 초박빙입니다.brbr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통합당 나경원 후보가 맞붙는 동작을입니다. br br비슷한 시기에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정반대 결과가 나왔습니다. brbr서울 송파을도 최근 여론조사 대부분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brbr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빠진 경기 고양정도 혼전 양상입니다. br br지난달 말 여론 조사에서 이용우 민주당 후보가 앞섰지만 이달 초 조사에서는 김현아 통합당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입니다.br br이 밖에 고민정-오세훈 후보가 맞붙는 광진을, 장경태-이혜훈-민병두 후보 3파전인 서울 동대문을도 박빙입니다. br br경기 남양주병과 화성갑, 평택을 인천 연수을과 부평갑도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 지역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br brsos@donga.com br영상취재: 조승현 br영상편집: 김지균brbr========brbr민주당과 통합당이 모두 경합지로 꼽은 수도권 이외 지역은 9곳입니다. brbr우선 부산 울산 경남과 대구 경북에서는 3곳이 경합지입니다.brbr부산 사상에서는 이낙연 총리 체제에서 총리비서실장을 지낸 배재정 민주당 후보와 장제원 통합당 의원 사이 리턴매치가 진행중입니다. brbr[배재정 부산 사상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br"반갑습니다! 배재정입니다! 사랑하는 사상 주민 여러분!" brbr[장제원 부산 사상구 미래통합당 후보] br"다시 한번 저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brbr충청 지역에서는 대전 중구와 충남 아산갑 충북 청주흥덕, 세종을이 경합지로 꼽힙니다.brbr여야 중진의원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청주 흥덕구에서는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민주당 도종환 후보와 경합중입니다. brbr세종이 분구되면서 생겨난 세종을에서는 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통합당 김병준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brbr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새누리당 원내대표 출신 통합당 정진석 후보는 4년 만의 재대결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brbr강원도에서는 지역구가 일부 조정된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제주에서는 제주갑이 경합지로 꼽힙니다.brbr특히 4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이는 춘천에서는 허영 민주당 후보와 김진태 통합당 의원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br여야가 경합지로 꼽은 19곳의 결과가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br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brbrkjh@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

Uploaded: 2020-04-08

Duration: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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