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자가격리자, 총선일 오후6시 이후 별도 투표 / YTN

무증상 자가격리자, 총선일 오후6시 이후 별도 투표 / YTN

투표소 이동 때 도보·자차 이용…대중교통 이용은 금지 br 투표소 이동 과정, 지역별 여건 따라 1대1 관리자가 동행 br 일반 유권자·선거관리위원 등 투표관리원 감염 예방도 주력br br br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도 총선 본 투표에 참여하게 돼 감염 위험을 차단하며 어떻게 진행할지가 관심이었는데요. br br 정부가 관련 지침을 내놨습니다. br br 총선 당일 의심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br br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총선 당일 본 투표에는 유권자 3천2백여만 명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br br 이런 상황에 자가격리 유권자 투표도 가능해지면서 방역 당국의 고민이 컸지만, 나름의 해법을 마련했습니다. br br 감염 차단을 위해 일반 유권자와 자가격리 유권자의 투표시간과 동선을 최대한 분리한 게 핵심입니다. br br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투표장에 도착한 자가 격리자는 일반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게 되며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후에 투표에 참여하게 됩니다.] br br 거주지에서 투표소로 이동할 때는 도보나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야 하며 대중교통 이용은 할 수 없습니다. br br 이동 과정은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해 1대1 관리자가 동행하거나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r br 일반 유권자와 선거관리위원 등 투표 관리원의 감염 노출 최소화와 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br br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가운데 선거 당일 의심 증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br br 자가격리자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투표권 없는 해외입국자를 포함해 총 5만6천여 명이지만 이들 중 정확한 유권자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YTN 권오진입니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0-04-12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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