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의사 문자에 답 보내야 투표...투표장에선 2m 거리 두기 / YTN

투표 의사 문자에 답 보내야 투표...투표장에선 2m 거리 두기 / YTN

총선 당일 의심 증상 시 투표 목적 일시 격리 해제 취소 br 도보나 개인 차량으로 이동…18시 이후 투표 br 앞뒤 사람 간격 2m…일반 유권자보다 1m 더 넓어 br 출구조사 결과 보고 투표 우려…정부 대책 논의 중br br br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는 관할 시군구가 보내는 투표 의사 문자에 답을 보내야만 총선 당일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br br 투표장에서는 2m 거리 두기를 지켜야 합니다. br br 자가격리자 투표 세부 지침을 신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주말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A 씨. br br 무증상으로 들어온 뒤 곧바로 집 근처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간 지 사흘째입니다. br br 점심 무렵 스마트폰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br br 총선 투표에 참여할지 묻는 지자체의 확인 문자였습니다. br br 참여하겠다면 당일 저녁 6시까지 전담공무원에게 유선으로 신청할 것, 그렇지 않으면 투표가 안 된다는 내용입니다. br br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A 씨처럼 투표권과 투표 의사가 있는지 묻는 관할 시군구의 문자를 받게 됩니다. br br 정부의 자가격리자 투표 지침 세부 계획에 따른 것으로 14일 정오까지 등록된 자가격리자에게만 확인 문자가 갑니다. br br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 : 내일(14일) 12시 이후에 자가격리자로 등록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관할시군구에서 일일이 전화를 해서 투표권과 투표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br br 이런 절차를 거쳤어도 총선 당일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투표장에 갈 수 없습니다. br br 외출이 허용되는 시간도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 1시간 40분이고, 투표장에 갈 때는 도보나 개인 차량만 이용해야 합니다. br br 도착하면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투표소로 들어갑니다. br br 일반 유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투표는 오후 6시 이후부터 하게 됩니다. br br 앞뒤 사람 간격도 2m로 일반 유권자보다 1m 더 넓습니다. br br 기표소는 한 명 한 명 투표를 마칠 때마다 바로 소독 조치합니다. br br 그런데 우려되는 점도 있습니다. br br 자가격리자의 투표 시간은 오후 6시대, 방송사 출구조사 시간대라 정부는 결과를 보고 투표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부처와 대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br br YTN 신현준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20-04-13

Duration: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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