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이번 총선은 유독 거대 양당이 박빙대결하는 구도이다보니, 다른 정당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습니다. br br군소정당들은 코로나 19나 윤석열 검찰총장같은 큰 이슈를 공략하고, 각종 퍼포먼스에 혈서까지 동원합니다. br br황하람 기자가 선거운동을 따라가 봤습니다. brbr[리포트]br정의당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량해고 사태를 막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br[심상정 정의당 대표] br"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해고 태풍 앞에 놓인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br br서울 종로구 전태일 다리에서 마지막 현장 선대위를 열고, '해고금지', '일자리 지키기’ 피켓 퍼포먼스까지 펼쳤습니다. br br민생당은 '몰빵 견제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br br[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br"호남에서 민주당에게 몰빵을 준다…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호남 전북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br br민생당이 정당투표용지에서 첫번째 칸을 차지한 것이 도움이 될거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brbr민생당은 "최소 1 이상의 득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br br국민의당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겠다고 공언했습니다. brbr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SNS에 "현 정권이 2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는 길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아니라, 하면 안 되는 걸 목숨걸고 막아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안 대표는 내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2주간의 국토대종주 일정을 끝내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br br한국경제당 이은재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지키기'를 자처하며, 혈서를 쓰기도 했습니다. br br[이은재 한국경제당 대표] br"조국을 살리자는 (열린민주당) 최강욱에 맞서 반드시 윤석열을 수호하겠습니다." br br우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은 '박근혜 마케팅'으로 정당투표에 승부수를 걸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 br bryellowriver@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