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이번 4.15 총선에서 47석인 비례대표 의석의 76.5는 거대 양당이 주도한 비례위성정당이 싹쓸이했습니다.br 선거가 모두 끝났으니 이제 비례정당의 존재 이유는 사실상 사라진 셈인데요.br 조창훈 기자가 이들의 향후 행보를 정리했습니다.br br br 【 기자 】br 더불어시민당은 코로나 알리기 활동을 한 신현영 교수와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 17명을 당선시켰습니다.br br 「민주당에서 파견한 비례 후보 20명 중에선 7명이 국회에 입성합니다.」br br 당초 총선 직후 해산 방침을 내놓았지만,br br 「▶ 인터뷰 :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 (지난 14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br - "소수정당 후보들은 자기 정당으로 돌려보내고요. 남는 사람들하고 민주당하고 통합을 하고 나서 해산입니다. 그걸로 끝이에요."」br br 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한 만큼 합당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br br 「미래한국당은 윤봉길 의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