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여행 계획 세우고 있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주길" br 총선·부활절 영향, 잠복기 고려해 1~2주 지켜봐야br br br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비가 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br br 당초 예정된 고강도 거리두기 시한은 내일인데요. br br 정부는 내일 연장 여부를 발표합니다. br br 한동오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br [정세균 국무총리 : 4월 말부터 5월 초 이른바 황금연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잘 지켜주신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비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br br 4월 30일은 부처님 오신날,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5월 5일은 어린이날입니다. br br 최장 6일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황금연휴'입니다. br br 정 총리는 혹시라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br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추가 확진자는 10, 20명대로 줄었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br br 4월 12일 부활절과 15일 총선이 있었기 때문에 잠복기를 고려해 1, 2주 정도 상황을 지켜봐야 합니다. br br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 2주 정도 진행되었던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거리 유세 등 집회의 영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한두 주의 관찰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br br 3월 22일 시작돼 한 차례 연장을 거쳐 4주 동안 이어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br br 그동안 정부는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이해관계자 등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왔습니다. br br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될지, 생활방역으로 전환될지는 내일 오후 5시 중대본 브리핑에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br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