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9명…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br br [앵커]br br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0일) 9명 늘었습니다.br br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입니다.br br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br br 소재형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683명입니다.br br 어제 추가된 확진자는 9명입니다.br br 신규 확진자가 지난 18일 8명에서 그제(19일) 13명으로 증가한 뒤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온 겁니다.br br 서울에서는 그제 한 명의 신규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는데, 하루 만에 2명이 추가로 생겼습니다.br br 대구와 경기에서도 2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br br 나머지 14개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습니다.br br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절반이 넘는 5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이로써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0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한편,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99명 늘어난 8,213명으로, 완치율은 76를 기록했습니다.br br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233명으로 91명 줄었습니다.br br 검사를 받고 있는 의심환자는 1만2,700여명으로 700여명 늘었습니다.br br 사망자는 1명 증가해 모두 237명입니다.br br [앵커]br br 네, 정부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후속 조치도 한다는데,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br br [기자]br br 네, 정부가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합니다.br br 우선, 내일부터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인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국립치유원, 치유의 숲 등 56곳의 운영을 재개합니다.br br 다음 달 5일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축구장, 야구장, 간이운동장 등 실외 체육시설도 제한적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br br 다만, 부분적으로 개방하더라도 여전히 이용자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br br 또 다음 달 6일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경우 개방형 야영장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전국 20개 공영 동물원과 국립생태원 등도 점차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