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자, 27일부터 안심밴드..."거부하면 시설 격리" / YTN

무단이탈자, 27일부터 안심밴드..."거부하면 시설 격리" / YTN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안정세로 접어들었지만, 격리 중 무단이탈 사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정부가 이런 이탈자는 전자팔찌인 '안심밴드'를 채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물론 동의가 필요한데, 거부하면 시설에 격리돼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 해외 유입 증가세에 지난 1일부터 모든 입국자가 자가격리 대상이 됐습니다. br br 14일 격리 조치로 유입 감소를 유도하고 혹시 모를 지역사회 확산을 미리 차단한 겁니다. br br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지난 22일) : 3월 입국자 수는 하루에 한 7,000~8,000명 정도…. 4월 들어서 최근 며칠 동안에 입국자 숫자는 2,000명대까지 감소해서….] br br 자가격리 확대 효과는 컸습니다. br br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4월 1일 이후에는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은 확산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무단이탈 사례가 계속 발생해 관리가 강화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br br 격리 위반자가 200명을 훌쩍 넘어서자, 관리 대책을 내놨습니다. br br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 : 안심밴드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4월 27일 0시 기준으로 0시 이후에 자가격리자로 지정된 분들 중에서 자가격리수칙을 위반한 분들이 안심밴드 착용대상입니다.] br br 착용을 거부하면 시설 격리되고, 비용까지 부담해야 합니다. br br 무단이탈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기능도 개선합니다. br br 일정 시간 휴대전화 움직임이 없으면, 앱에 알림창을 띄워 경고합니다. br br 이마저 무시하면 전담공무원이 전화해 이탈이 확인되면 고발 조치합니다. br br 격리 장소 불시 점검을 확대하고, 건강 확인 전화는 하루 두 번에서 세 번으로 늘립니다. br br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0-04-24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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