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등교 개학 시 수업과 급식 시간을 차별화하고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등교 개학 시기는 생활 방역과 연계해 5월 초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br br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정부는 등교 개학 시 수업과 급식 시간을 차별화하고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br br 등교 개학 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br br 정부는 학교 방역 준비 지침을 각 학교에 배포해 등교에 대비해 방역 준비를 하도록 했습니다. br br 유치원, 초중고 2만여 곳을 대상으로 준비상황을 전수조사한 결과에선 99 이상 대다수 학교가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일부는 보완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br br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과장 : 학교마다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오전반 오후반이 아니라 등교 시간, 하교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일부씩 조정하는 것이 아마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br br 등교 시 발열 검사와 교실에서 책상 거리 두기,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일시적 관찰실 설치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br br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은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는 것과 연계해 5월 초 결정할 예정입니다. br br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실제 개학으로 이어질 경우에 어떠한 방역조치들이 필요한지를 논의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조치들은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br br 교육부는 3단계 절차를 밟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 감염병 전문가, 교원과 학부모 의견 수렴, 방역 당국의 생활방역 전환 검토 등을 거치겠다는 것입니다. br br 등교 개학은 온라인 개학 때처럼 고3·중3부터 단계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YTN 한영규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