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재난지원금 모레 본회의 처리 합의 / YTN

여야, 재난지원금 모레 본회의 처리 합의 / YTN

여야가 모레(29일) 저녁 본회의를 열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br br 합의대로 추경안이 처리되면, 다음 달,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총선 이후 처음으로 마주앉은 여야 수석대표는 모레(29일) 본회의를 열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br br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 : 4월 29일 수요일 오후 9시 본회의를 개최하여 다음의 안건을 처리한다.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관련 법안 등을 처리한다.] br br 이에 따라 다음 달 13일에는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이 돌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br br 액수는 기존에 알려졌던 대로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 3인 가구는 8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1인 가구는 40만 원입니다. br br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연금 수급자 등 270만 세대에는 이보다 이른 다음 달 4일부터 지급됩니다. br br 석 달 안에 지원금을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전환되는 특별법도 본회의에서 함께 처리됩니다. br br 상임위 심사가 끝나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겠다던 미래통합당이 한 발 물러서면서 논의는 급물살을 탔습니다. br br 예결위가 열리는 대로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정리 작업 등 다른 절차를 밟아 모레(28일) 밤 늦게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이종배 미래통합당 예결위 간사 : 국민들의 코로나에 대한 고통을 경감할 수 있도록 이번 2차 추경을 최단시간 내에 처리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br br 이와 함께 코로나 19사태로 항공이나 해운, 조선, 자동차 등 기간산업이 도산하지 않도록 산업은행에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설치하는 법안도 마련됩니다. br br 사회적 공분을 샀던 텔레그램 n번방 재발방지법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던 법안을 이번에 통과시키고, 향후 다른 상임위에 제출된 법 통과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br br 추경안 통과 뒤 여야는 다음 달 6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등 처리되지 못한 법안들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br br YTN 한연희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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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4-27

Duration: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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