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 평화경제' 언급...김정은 이상기류 선 긋기? / YTN

문 대통령, '남북 평화경제' 언급...김정은 이상기류 선 긋기? / YTN

■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br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16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의 잠행 속에 오늘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았습니다. br br br 관련 내용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br 남북 정상 판문점에서 만난 지 오늘로 꼭 2년이 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 오늘 첫 남북 정상회담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먼저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br br br 문재인 대통령의 소회 들으셨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언급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지금 건강이상설이 불거지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이 이렇게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언급한 것,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br br [안찬일] br 아마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언급한 것은 최근에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설에 대해서 우리는 하나의 객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또 만약에 건강이 안 좋다면 어떻게 보면 빨리 회복해서 남북관계를 발전시키자. 이런 인사의 메시지도 담겨져 있지 않나 풀이합니다. br br br 최진봉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나와 김정은 위원장 사이 신뢰 이야기를 했는데 이 부분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br br [최진봉] br 결국은 이 내용은 김정은 위원장이 건재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얘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직접적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어떻다고 대통령이 밝히지 않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나와의 사이에 신뢰와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평화경제미래를 열어나가겠다. br br 이 말은 현재 북한의 지도자는 김정은이 맞고 그 김정은과 함께 북한과의 관계를 회복을 해서 평화경제로 가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밝힌 거니까 만약 건강이 안 좋다고 하면 나와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 이런 말을 쓰지 않았겠죠. 그런데 이름을 거명하면서 저런 말을 썼다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건강상에 약간의 이상이 있을 수 있지만 유고가 된다거나 아니면 중태에 빠져있다거나 그 정도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설들에 대해서 일정 부분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br br br 그런가 하면 문 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0-04-27

Duration: 37:53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