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 관련 다른 법안도 통과시켜야" br 통합당 "국채 최소화해야…추가 세출 조정 필요" br ’김종인 비대위’ 출범·당 재건 방안 등 논의br br br 여야가 긴급재난지원금 2차 추경안 통과를 위한 본격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br br 내일 밤 9시로 예정된 본회의에 차질이 없도록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국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br br 어제부터 심사를 시작했는데, 내일 본회의를 열려면 시간이 빠듯할 것 같습니다. br br 오늘 회의 일정이 빡빡하다고요? br br [기자] br 국회가 모처럼 분주합니다. br br 오늘 상임위 전체회의만 8개가 잡혀있습니다. br br 오전 10시부터 외통위, 국토위 등이 동시에 전체회의를 열었고, 사실상 예산안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진 예산결산위원회도 동시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br br 내일 밤 9시까지 예산안 정리 작업 등을 모두 마쳐야 해서 오늘과 내일 국회가 상당히 분주하게 돌아갈 전망입니다. br br 계획대로 다음 달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진 더불어민주당은 2차 추경안과 함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다른 법안들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특히 항공이나 해운, 조선, 자동차 등 기간산업이 도산하지 않게 산업은행에 안정기금을 설치하는 법안 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건 없이 통과시켜달라고 야당에 요청했는데요. br br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경제 기간산업을 튼튼히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 기간 산업 보호에 작은 차질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해당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지체없이 심사를 완료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br br 지원금도 좋지만, 빚을 내서 지원하는 건 미래세대에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는 입장인 통합당은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채 발행 최소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br 이를 위해 정부에 코로나 사태로 사용하지 않는 사업비를 조정하는 등 추가적인 세출 구조 조정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br br [이종배 미래통합당 예결위 간사 : 국외 여비나 해외 순방 예산 등은 금년도 상반기까지 못 쓸 것이 자명하잖아요. 이런 것들 손볼 것이 많지 않을까….] br br br 통합당은 오늘 김종인 비대위 출범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에 앞서 지금은 당선인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br br [기자] br 통합당은 원래 내일 열기로 했던 당선인 총회를 하루 앞당겨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br 비대위 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