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작년에도 직원 성추행 의혹…은폐하려 전보시켜”

“오거돈 작년에도 직원 성추행 의혹…은폐하려 전보시켜”

ppbr br 오거돈 전 시장은 지난해 또 다른 직원을 관용차에서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도 고발당했습니다. br br사건을 덮기 위해 피해자를 다른 곳에 채용시켜줬다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br br홍진우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한 시민단체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며 낸 고발장입니다. br br오 전 시장이 지난해 관용차에서 또다른 시청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입니다. brbr피해자가 문제를 제기하자 다른 곳으로 전보시켜 주기로 하고, 성추행 사실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작성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br br이후 오 전 시장이 모 시의회 의장과 공모해 피해자를 전보조치했다는 주장입니다. br br이 단체는 해당 시의회 의장도 직권남용 등 혐의로 함께 고발했습니다. br br[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 사무총장] br"권력형 채용비리들이 있다고 제보를 처음 받았어요. 오거돈 전 시장하고 연관돼 있는, 피해 여성에 대한 걸 저희가 알게 됐어요." br br지난해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오 시장은 "소도 웃을 가짜뉴스"라며 부인한 바 있습니다. br br해당 시의회도 채용청탁을 받은 적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br br하지만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 경찰은, 지난해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내사를 진행 중인데, 검찰에서 고발 건을 넘겨받을 경우 공식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br br성범죄에 이어 채용비리 혐의까지 수사가 이어질 경우, 오 전 시장에 대한 처벌 수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br brjinu0322@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20-04-28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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