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종인 심야설득도 빈손..."와인만 마셧다" / YTN

통합당, 김종인 심야설득도 빈손..."와인만 마셧다" / YTN

미래통합당 지도부가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찾아 비상대책위원장을 수락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지만,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br br 어젯밤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찾았던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면담 뒤 나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br br "여러 걱정하는 이야기를 했고, 와인만 마셨다" br br 비대위원장 수락을 거듭 요청했지만, 원하는 답을 얻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br 함께 방문했던 김재원 정책위의장도 김종인 위원장이 수락이나 거절 의사 표시를 한 것도 없다면서, 4개월 임기의 비대위원장직 거절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연일 '김종인 때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br br 어젯밤에는 자신의 SNS에 100석이 넘는 제1야당이 80 넘는 부패 노정객에게 저렇게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 이 당은 자존심도 없는 허깨비 정당으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당 지도부를 겨냥해 이제 그 추한 모습들 거두고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br 미래통합당, 총선 참패에도 여전히 길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 어제 김종인 전 위원장과 함께 무소속 이은재 의원이 또 화제가 됐습니다. br br 김 전 위원장의 자택에 '축하합니다'는 꽃다발을 보낸 겁니다. br br 총선 기간 크고 작은 돌출행동을 했던 이은재 의원, 이건 또 무슨 의미일까요?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0-04-28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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