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위한 사회적 대화 추진 속 양대 노총은 팽팽 / YTN

위기 극복 위한 사회적 대화 추진 속 양대 노총은 팽팽 / YTN

민주노총, 지난 1998년 사회적 대화 참여 뒤 불참 선언 br "코로나19 극복 위한 원 포인트 노사정 비상협의 제안" br "시민단체·종교계 포괄한 폭넓은 대화의 장 필요" br "사회적 대화 입장 결정 집행부에 위임"br br br 코로나19가 불러온 고용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노사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대화의 필요성에는 동감하면서도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노사정이, '과로사'를 막기 위한 큰 틀의 합의를 한 뜻깊은 자리입니다. br br 그런데 이곳엔 노조원이 가장 많은 민주노총 대표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br br 민주노총이 이 자리를 떠난 건 20년이 넘습니다. br br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를 거치면서 많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전성을 안전을 지키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br br 그런데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br br 코로나가 몰고 온 해고 대란을 막기 위한 노사정 협의를 민주노총이 제안하고 나선 겁니다. br br 다만, 경사노위 밖에서 따로 하자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br br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 민주노총은 비상한 시기에 맞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든든한 동반자인 한국노총에게도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br br 종교계도 포함 시켜 더불어 대화하자는 게 한국노총의 입장입니다. br br 하지만 사회적 대화를 무시해 온 민주노총의 그동안의 태도가 못내 아쉽습니다. br br 그런 이유로, 사회적 대화를 어떻게 할지 고민을 시작하고도 쉽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br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 (한국노총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이 자리의 중집위원과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br br 대화에 대한 기대와 양대 노총의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혼재한 가운데 노동자의 축제인 세계 노동절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br br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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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4-30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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