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오늘(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에는 모처럼 사람들이 모였습니다.br 코로나 여파로 행사는 밀리고 축소됐지만, 부처님을 기리는 마음은 예전과 다르지 않았습니다.br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br 【 기자 】br 고운 빛깔 연등이 서울 조계사에 줄지어 걸렸습니다.br br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처럼 불교 신도들이 모였습니다.br br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는 축소됐지만, 부처님을 기리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br br ▶ 인터뷰 : 최부미자 서울 등촌동br -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분이 아쉬움을 안고도 변함없이 부처님을 참배하러 왔다는 마음이 너무나 감사하고요."br br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교계는 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날 기념 법요식을 한 달 뒤로 미뤘습니다.br br 전국 1만 5천여 개 사찰에서는 앞으로 한 달간 코로나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진행합니다.br br ▶ 인터뷰 : 오심 스님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