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9명…지역발생은 1명 늘어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어제는 9명이 추가됐습니다.br br 이틀 전에는 한 명도 없었던 지역 발생이 하루 만에 1명 추가됐는데요.br br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br br 이진우 기자.br br [기자]br br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9명 발생했습니다.br br 이로써 오늘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774명입니다.br br 신규 확진자 9명 중 8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지역 발생 사례는 경북 예천에서 1명이었습니다.br br 예천군에 따르면 확진자 가족인 47살 남성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br br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겁니다.br br 어제 하루 13명이 완치로 격리 해제되면서 누적 완치자는 9,072명으로 늘고 누적 완치율은 84.2로 높아졌습니다.br br 사망자도 1명 추가되면서 모두 248명으로 늘었습니다.br br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51명 늘어난 8,685명입니다.br br [앵커]br br 본인이 감염됐는지 모르고 있는, 이른바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대책도 나왔다고요.br br [기자]br br 네 그렇습니다.br br 방역당국은 혹시라도 숨어있을 수 있는 지역 내 감염자를 찾기 위해 대책을 내놨는데요.br br 일단 항체 검사를 통해 지역 사회 면역이 얼마나 형성이 됐는지 알아볼 계획입니다.br br 집단면역이 어디에 어떻게 형성됐는지가 확인되면 향후 방역 계획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br br 또 방역 사각지대로 꼽히는 노숙인들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실시하는 결핵 검진과 연계해 검사를 실시합니다.br br 약 39만명의 불법 체류 외국인은 법무부의 단속을 유예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br br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조금 전 브리핑에서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br br 가급적 여행을 삼가되, 가게 되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줄 것과 밀폐된 공간 방문하지 않기, 2m 거리두기 등을 방역 수칙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br br 한편, 정부는 오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6일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 24개 시설을 제한적으로 재가동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