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br 현재 소유자 확인작업을 거칠 예정입니다. 그리고 향후 수사 진행 과정에 따라서 필요시 재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신 분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br br [기자] br 내일은 감식 안 하나요? br br [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br 현재로써는 내일 현장감식 일정은 없습니다. br br [기자] br 화재원인에 집중하신다고 했는데... br br [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br 통상적인 공사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작업권고가 나왔는데 그 작업공구를 감정기관에 보내서 감정 결과와 수사진행 상황을 종합해서 화재원인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기자] br 오늘은 모든 층 다 확인하신 건가요? br br [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br 지금 최초 발화부로 의심되는 지하부 중심으로 발굴작업을 했었고요. 그 후 지상층은 피해자분들 유류품 위주로 수색작업을 했습니다. 지하층과 지상층 전체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지금 현재도 수색작업은 계속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소지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감정의뢰한 작업공구 말씀하시는 건가요? 통상적인 공사현장에서 확인될 수 있는 각종 기자재 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br br [기자] br 혹시 시신이나 뭐 나온 거 없나요? br br [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br 지금 뼈라고 예상되는 부분도 확인이 됐는데 그건 지금 탄화된 정도가 일부 그냥 물건이 탄화된 건지 뼈가 탄화된 건지는 유관상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의심이 되는 물건에 대해서는 국과수로 보내서 감정할 예정입니다. br br [기자] br 아까 기자재 중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었나요? br br [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br 통상적인 공사현장에서 확인될 수 있는 절단기라든지 전기톱, 그다음에 파이프류 이런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br br [기자] br 용접이나 용단 관련해서 흔적들이 나왔어요? br br [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br 용접, 용단 흔적까지는 지금 안에 내부가 소실 상태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그 흔적만 가지고 용접, 용답작업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br br [기자] br 용접봉이라든가 물품 같은 건 용접 관련된 건 안 나온 건가요? br br [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