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안녕하십니까.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br br코로나 19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 오후 5시, 드디어 국민들의 통장에 입금되기 시작했습니다. br br오늘은 취약계층 280만 가구에 가구수에 따라 40만원부터 100만 원까지 현금이 입금됐고, 일반 가구원들은 다음주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br br첫 소식, 이지운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기초생활급여에 의존해 홀로 살아온 하평헌 할머니. br br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에 지출이 늘면서 생활이 더 팍팍해졌습니다. br br[하평헌 서울 종로구] br"마스크 하나 샀다 하면 닷새 썼어요. 마당에 놓고 태양빛을 쏘이면 바이러스가 죽는다더라고. 다시 쓰고 또 쓰고 했죠." br br오늘 긴급재난지원금 40만 원을 받게 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br br[현장음] br생계급여 들어가는 통장 있잖아요. 오늘 5시 이후에 40만 원. 현금으로 들어가니까 쓰시면 돼요." br br현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280만 가구입니다. br br계좌 오류 등으로 입금이 안 된 경우 확인을 거쳐 8일까지 지급됩니다. br br지자체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br br[이춘자 서울 종로구] br고맙죠. 동네 어른들과 밥도 사 먹고, 평소 필요하던 데도 쓰고. brbr우선지급 대상자가 아닌 경우, 다음주 월요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br br18일부터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br br긴급재난지원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에는 하루종일 이용자들이 몰렸습니다. brbr공적 마스크 구입처럼 5부제로 운영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조회와 신청이 가능합니다. brbr8월 18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기부 처리됩니다. brbr채널A 뉴스 이지운입니다. br breasy@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