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 등교개학 연기 끝에 교실 문 열린다 / YTN

네 번 등교개학 연기 끝에 교실 문 열린다 / YTN

■ 진행 : 최영주 앵커 br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오는 13일 우선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이 재개됩니다. 학교 생활도 코로나19 이전과는 확연히 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br 두 분과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br 코로나19 확산으로 네 차례나 개학이 연기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두 달 반 만에 마침내 등교개학을 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이런 판단 때문일까요? br br [최진봉] br 그렇습니다.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게 첫 번째 이유인 것 같고요. 또 하나는 5월 6일부터 사실 생활 방역으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br br 그것과 발맞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또 하나는 고3 같은 경우는 입시 관련해서 더 이상 개학을 미루는 것이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 온라인 수업을 계속할 수 있지만 입시 준비라든지 또 수능 준비라든지 이런 준비를 보면 이게 입시일정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연기를 하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br br 또 학생들 입장에서도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계속 온라인 수업만 하는 것은 본인들한테 부담이 될 수밖에 없고. 이런 압박들이 결국은 등교수업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까지 왔다고 보여지고요. br br 일단은 방역당국의 조치가 잘돼서 어느 정도까지 통제가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왔다는 점이 가장 주효하게 작용했을 것이고. 두 번째는 수능이나 학교수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런 부분들의 압박으로 진행되면서 결국은 등교 개학을 하기로 결정한 게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br br br 말씀하셨듯이 고3생들부터 오는 13일부터 등교 개학이 시작되는데 교원이나 학부모들의 설문조사도 고려가 된 것 같아요. br br [이종근] br 그렇습니다.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가장 큰 건 어찌됐든 합의하는 과정, 사회적 컨센서스를 마련하는 과정을 굉장히 오랫동안 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교원하고 학부모들한테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또 보니까 초등학교 교장들한테도 따로 대상으로 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 같습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0-05-04

Duration: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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