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러스 유래 보고서 내놓을 것" br "중국이 투명하길 바라고 무슨 일 일어났는지 파악 필요" br 트럼프, 한 달여 만에 외부 일정…마스크 제조회사 방문 br "트럼프, 경제 재개 독려 등 외부행사 적극 행보 전망"br br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디서 유래했는지에 대해 보고서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미국의 각 주에서 코로나19로 부과했던 경제활동 제한조치를 서서히 풀고 있지만 이에 반대하는 여론이 더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br br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br br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책임론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관련 보고서를 내놓겠다고 했죠? br br [기자] br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증거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어 지난 3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에 있는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상당한 양의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러스가 어디서 유래했는지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많은 사람이 그걸 물어본다며 아주 명확하게 보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또 중국에 대해서는 "그들이 투명하길 바란다며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조사한 내용을 언제 내놓을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나중에라고 말하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br br 미국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책임론 제기가 코로나19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을 중국으로 돌리려는 의도라는 보고 있습니다. br br br 트럼프 대통령이 한 달여 만에 외부 일정을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br br [기자] br 이곳 시각으로 오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방문했습니다. br br 허니웰 인터내셔널이라는 마스크 제조 회사인데요. br br 미국의 경제 재개를 독려하려는 바람을 담은 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r br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말 해군 병원선 출항식 참석을 위해 버지니아주 노퍽을 찾은 이후 외부 일정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br br 재선 캠페인에 몸이 단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이번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외부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br 경제 재개를 가장 원하는 미국인 중 하나가 트럼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