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고공농성' 중단…김무성 중재에 '과거사법' 합의

국회 '고공농성' 중단…김무성 중재에 '과거사법' 합의

【 앵커멘트 】br 여야가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인 이번 달 내에 과거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br "20대 국회가 책임지라"며 국회 건물 지붕에서 고공농성을 벌였던 형제복지원 피해자는 농성을 중단했습니다. br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br 【 기자 】br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 최승우 씨가 환한 미소를 보이며 국회 의원회관 현관 지붕 위에서 내려옵니다.br br 최 씨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과거사법 처리를 요구하며 지난 5일 지붕 위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왔습니다.br br 최 씨의 고공농성을 보고 여야의 과거사법 처리 합의를 이끈 건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었습니다.br br ▶ 인터뷰 :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br - "법안 내용은 서로 합의를 봤는데 절차상 문제 때문에 시간이 걸렸는데…나는 국회 떠나는 사람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은 생각 때문에…."br br 행안위는 과거사위 조사 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청문회를 비...


User: MBN News

Views: 2

Uploaded: 2020-05-07

Duration: 01:39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