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외국인 여성이 혼자 있는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 강도들이 들어와 금품을 빼앗아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br 이 남성들은 해당 여성 남자친구의 후배라고 사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노태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br br br 【 기자 】br 서울의 한 유흥가입니다.br br 골목으로 순찰차 한 대가 들어옵니다.br br 20대 외국인 여성이 혼자 있는 오피스텔에 강도가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입니다.br br ▶ 인터뷰 : 주변 상점 관계자br - "(외국인 여성을) 폭행하고 돈을 들고 도망갔대요."br br 「이 여성 남자친구의 후배라며 20대 남성 2명이 찾아왔다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한 남성이 외국인 여성을 뒤에서 붙잡아 제지하는 사이 다른 남성은 방 안에 있던 현금 200만 원과 핸드폰을 빼앗았습니다.」br br ▶ 스탠딩 : 노태현 기자br - "오피스텔을 빠져나온 2인조 강도는 이곳 골목을 지나 대기 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