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는 "할머니 기억이 달라졌다"고 반박합니다. brbr정의기억연대는 관련 영수증과 이체내역을 공개했고, 더불어시민당은 윤 당선인을 감싸고 있습니다. br br누구 말이 맞는걸까요? br br황하람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자가 SNS를 통해 이용수 할머니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br br성금 유용 의혹에 대해 "할머니에게 드린 지원금 영수증을 지장이 찍힌 채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또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금을 몰랐다는 주장에는 "어제 할머니와 통화할 때 기억이 달라지신 것을 알았다"며 뒤늦게 다른 말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br br윤 당선자가 지난 3월까지 이사장을 지낸 정의기억연대는 오늘 오후 블로그에 영수증 4장을 공개했습니다. br br1992년부터 1993년까지 생활지원금으로 100만과 250만 원을, 2017년에는 1억 원을 이체했다는 내용입니다. br br[정의기억연대 관계자(음성변조)] br"다 공개된 건 아니고 주요하게 참고하실 만한 자료를 먼저 보도자료로 보내드린 거고요. " br br정의연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피해사실 증언과 소송지원 활동, 수요시위 등에 후원금이 사용되고 있고 회계감사를 통해 검증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더불어시민당도 이용수 할머니의 기억이 왜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우희종 더불어시민당 대표 (MBC 라디오)] br"할머니의 어떤 주변에 계신 최모 씨라는 분에 의해서 조금 기억이 왜곡된 것 같고요. 윤미향 씨가 늘 말했듯 위안부 문제, 이것이 국회에서 해결될 부분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 br br총선 전인 지난달 초 가자평화인권당 최용상 대표는 윤 당선자가 반일감정을 갖는데 이용수 할머니를 이용했다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 br bryellowriver@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