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되고 번식하는 마당개들..."중성화로 악순환 막아야" / YTN

유기되고 번식하는 마당개들..."중성화로 악순환 막아야" / YTN

유기된 마당개가 번식…출산한 새끼 6마리 유기 br 유기견 250여 마리 중 ’마당개 번식’ 80여 마리 br 마당개 대부분 대형 잡종견…국내 입양 어려워 br ’유기되고 번식’ 악순환 반복…안락사 가능성 커br br br 버려진 마당개가 동네 개들을 임신시키고, 이렇게 태어난 강아지들이 또다시 버려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 개체 수를 줄이는 마당 개 중성화 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br 신준명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보호소 마당에서 활기차게 뛰어놀고 있는 강아지 3형제. br br 낯선 사람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br br "기다려! 기다려!" br br 그런데 이 강아지들은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보호소에 들어왔습니다. br br 마당에서 기르던 개가 버려지면서 인근 집 지킴이 개를 만나 번식했고, 갑자기 태어난 새끼 6마리를 감당할 수 없는 주인이 강아지들을 종이 상자에 담아 통째로 버린 겁니다. br br 이런 방식으로 태어나 또다시 버려진 새끼들이 80여 마리에 달합니다. br br 열 달이면 15kg까지 자라는 대형 잡종견이다 보니 소형 품종견을 선호하는 국내에선 사실상 입양이 어렵습니다. br br [기미연 용인 동물보호협회 대표 : 얘들은 국내 입양이 좀 어려워요. 반려견이라고 생각을 잘 하지 않는 고정관념이 있으니까. 해외에서 가족을 찾아줘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코로나19 때문에 해외 입양으로 한 건도 못 보냈고….] br br 버려지고, 번식하고, 또다시 버려지는 악순환의 고리. br br 보호소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 안락사도 피할 수 없습니다. br br 이를 막기 위해 경기도는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마당 개 중성화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br br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해 예기치 못한 번식을 막아 유기견이 추가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겁니다. br br [채미경 경기 용인시 원삼면 : 출산을 더 이상하지 않고, 또 다른 유기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수술하게 됐습니다.] br br 하지만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해당 사업이 도입된 건 경기도와 제주도뿐입니다. br br 동물보호단체는 중성화 사업이 유기견 수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가운데 하나라며 전국 지자체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br br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이사 : 내가 키울 수 있는 만큼만 책임지고 키우기 위해서 중성화를 해 놓는다면 우리가 그렇게 유기된 동물이거나 방치되는 동...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0

Uploaded: 2020-05-10

Duration: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