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트리] 밤사이 요란한 비…황사 영향, 내일도 공기 탁해

[날씨트리] 밤사이 요란한 비…황사 영향, 내일도 공기 탁해

[날씨트리] 밤사이 요란한 비…황사 영향, 내일도 공기 탁해br br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들었습니다.br br 깜깜한 밤시간대라서 뿌연하늘이 직접 보이지는 않아도, 여전히 공기중에 모래먼지가 머물고 있습니다.br br 특히 수도권지역 중심으로 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 이 시각 미세먼지농도 살펴보면 서울이 159, 인천 154 마이크로그램 등 '매우 나쁨'수준 보이고 있습니다.br br 마스크가 일상용품이 돼버린 요즘이지만, 내일은 더더욱 잊지말고 착용해야 합니다.br br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지금도 대기 중에 오염물질이 남아있는 상태인데요.br br 내일은 황사가 한차례 더 유입되겠습니다.br br 따라서 오전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먼저 공기가 탁하겠고요.br br 이 오염물질이 차츰 바람을 타고 남동진을 하면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빠지겠습니다.br br 일시적으로 '나쁨'에서 '매우나쁨'수준까지도 오르겠습니다.br br 한편, 오늘밤 요란한 비 소식까지 나와 있습니다.br br 지금 인천이나 파주 등 일부 서해안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br br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요.br br 양은 5mm 내외로 적겠습니다.br br 단,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br br 내일 기온은 대체로 오늘보다 내려가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사이 또한번 전국에 비소식 나와 있습니다.br br 날씨트리였습니다.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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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5-11

Duration: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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