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선생님·동화 구연…스타들의 재능 기부

음악 선생님·동화 구연…스타들의 재능 기부

음악 선생님·동화 구연…스타들의 재능 기부br br [앵커]br br 유명 스타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이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습니다.br br 온라인에서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동화 구연을 하기도 합니다.br br 정선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일일 음악 교사로 온 뮤지컬 배우 카이라고 합니다."br br 뮤지컬 배우 카이가 음악 선생님으로 변신했습니다.br br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영상을 촬영한 것입니다.br br 뮤지컬곡과 오페라곡을 이어 부르며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를 설명하는 등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br br "깊고 깊은 숲속에 옷 만들기를 아주 좋아하는 재봉사가 살았어요."br br 배우 혜리, 김준수 등은 오랜 시간 집 안에 머무르는 아이들을 위해 동화를 낭독했습니다.br br 배우 수현도 해리포터 원서를 직접 읽어주는 '해리포터 앳 홈'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배우 소유진은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영상에 내레이션을 기부했습니다.br br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계를 살리기 위해 노하우도 나눕니다.br br 개그맨 윤형빈은 자신이 10년간 운영해 온 윤형빈 소극장을 개그맨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프로그램 제작을 돕기로 했습니다.br br 잇따르는 스타들의 재능 기부, 코로나19로 힘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br br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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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5-12

Duration: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