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치료 중인 환자 천 명 아래...생활치료센터 역할 커 / YTN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천 명 아래...생활치료센터 역할 커 / YTN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만9백여 명…88.8 완치 br 경증 환자 치료한 ’생활치료센터’ 역할 커 br 18개 생활치료센터 운영…3,125명 환자 완치 br 대구·경북 지역 환자 위해 16개 생활치료센터 운영br br br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치료 중인 환자가 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r br 의료기관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줄었다는 것인데, 경증 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역할이 컸습니다. br br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에 감염된 누적 확진자는 만9백여 명에 달하지만, 이들 가운데 88.8는 완치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br br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천 명 아래로 줄어들었습니다. br br 지난 2월 26일 천 명을 넘은 뒤 두 달 보름여 만입니다. br br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치료 중인 환자 1,000명은 우리 의료체계가 큰 부담 없이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치료체계가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단계로 진입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br br 이러한 성과를 낸 데는 경증환자들을 치료한 생활치료센터의 역할이 컸습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그동안 18개의 생활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했는데, 이곳에서 3,125명의 환자가 완치돼 퇴소했습니다. br br 특히 대구 경북지역 환자를 위해 16개의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됐습니다. br br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이들 16개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의료진 720명을 포함한 총 1,419명의 지원인력이 근무했음에도 단 1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철저한 방역과 감염관리 덕분이었습니다.] br br 현재는 경기도 안산과 안성 두 군데의 생활치료센터가 운영 중입니다. br br 이번 주말부터는 안성 센터로 통합 운영될 예정입니다. br br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급증할 경우에 대비해 운영 시설과 협력 병원을 사전에 지정해 둠으로써 즉시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br br 또한 생활치료센터의 시설·인력 기준과 환자 관리 방법을 표준화해 K-방역의 핵심으로 해외에도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br br YTN 한영규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20-05-14

Duration: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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