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8살 아이가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열이 나고, 심장마비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brbr[루프 하도워 어린이 괴질 환자 아버지] br"심장이 뛰는 한 아들이 돌아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brbr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어린이 괴질'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br br정말 코로나19와 관련 있는지 '가와사키병'은 아닌지 따져보겠습니다. brbr일본 의사 가와사키에 의해 처음 발견된 가와사키병. br br4살 이하 영유아에서 나타나는 혈관염으로 닷새 이상의 고열. 손과 발에 홍반.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br br괴질 증세도 가와사키병과 비슷해보이지만, 코로나19 이후 30배나 발병이 늘었고, 환자 중 60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점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죠. br br이탈리아 의료진 연구를 보면 두 질병 사이 차이가 보입니다. brbr가와사키병으로 과거 치료 받은 환자(19명)와 최근 어린이 괴질 환자(10명) 비교했는데요. br br괴질 환자 평균 연령 7살로 더 높았습니다. br br연구 대상 괴질 환자 중, 80가 코로나19 양성 반응 나왔는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독성쇼크증후군(KDSS)도 괴질 환자 절반에게서 나타났습니다. br br연구 결과, 어린이 괴질. 가와사키병과 차이 있고, 증상 더 심각한데요. br br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오늘 이 괴질에 대해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공식 명칭을 붙이고 21세 이하 중 24시간 동안, 38도 이상 발열. 2개 이상 장기에 영향이 있을 경우,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br br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까요. brbr[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br"유럽과 미국에서 보고되고 있는 사례들과 유사한 사례는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 brbr방역 당국은 어린이 괴질과 코로나19 연관성 우리나라에선 아직 확인 안 됐고 국내 환자 없다고 말했는데요. br br다만 신고와 조사 체계를 갖추고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이 밖에도 궁금한 사안 팩트맨에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상 팩트맨이었습니다. br br서상희 기자 brwIth@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