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 만에 열린 교실 문..."기대 반, 우려 반" / YTN

80일 만에 열린 교실 문..."기대 반, 우려 반" / YTN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굳게 닫혔던 교실 문이 80일 만에 활짝 열렸습니다. br br 반가움과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전국 고3 학생 45만 명이 학교에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br br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소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김민성 서울 신목고등학교 3학년 : 꿈에 나올 정도로 학교생활이 정말 그리웠는데 기쁜 반면에 이제 밀린 일정들을 앞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게 실감이 나서 부담스러움을 좀 느꼈던 것 같아요.] br br [김윤아 서울 창덕여자고등학교 3학년 : 불안하긴 하죠. 특히 급식 같은 거 먹을 때, 아무래도 애들끼리는 밥 먹으면서 마스크 다 벗고 얘기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니까 조심하려고 해도 조금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요.] br br [김시현 서울공업고등학교 3학년 : 코로나19 때문에 시험 공고가 미뤄진 것도 있고 아예 변경되거나 삭제된 게 있어서 취업 부분에 있어 부담스러운 게 있는데 그래도 준비해온 게 있으니까 묵묵히 이끌어가고 싶습니다.] br br [이경률 서울 경복고등학교 교장선생님 : 냉방을 가동할 경우에는 창문을 3분의 1만 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창문을 활짝 열고 수업을 하고, 쉬는 시간 이용해서 손 씻기, 그리고 마스크 꼭 착용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0-05-20

Duration: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