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재조사' 논란...與, 검찰 개혁 '고삐'? / YTN

한명숙 '재조사' 논란...與, 검찰 개혁 '고삐'?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br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어제 경남 봉하마을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1주기 추도식이 열렸죠. 이 자리에는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 br br 민주당 일각에서 한 전 총리 관련 사건에 대한 재조사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br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함께 정국 상황 지켜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br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있었는데요. 먼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추도사부터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br br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 생전의 노무현 대통령님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강물 같은 분이셨습니다. 지금 그분은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는 바다가 되셨습니다.] br br br 일각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살아 있는 죽음이라고 부릅니다. 강산이 변했어도 영향력이 곳곳에 있다는 거겠죠. 11년이 흐른 지금, 우리 두 평론가께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br br [이종근] br 저는 굉장히 용기 있는 정치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용기라는 건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도 용기지만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도 저는 용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즉 자신을 지지하는 진영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노동자, 농민, 진보진영이라고 표현하는 그 진보진영이 반대했던 일들. 한미FTA라든지 또는 이라크 파병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국익을 위해서 성큼성큼 나아갔다. 저는 두 가지가 더 생각이 나요. 파주 LCD 클러스터 이건 뭐냐 하면 당시에 LG LCD 공장하고 그다음에 파주시하고 경기도하고 대규모 어마어마한 클러스터를 수도권에 하려고 했는데 워낙에 수도권에는 공장이 많다 보니까 규제가 굉장히 많았어요. br br 그런데 그 규제를 한꺼번에 철폐해 줬습니다. 사실 역대 보수정권에서도 그 정도의 규제 완화를 못 해 줬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어쨌든 파주 공장, LCD 공장은 계속 유지가 되고 100억 불 정도의 규모였어요.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제주 강정마을입니다. 지금 굉장히 진보진영이 지금까지도 반대를 하지만 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0-05-24

Duration: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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