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삼성서울병원처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br 기존 확진자들과 동선도 안 겹친다는데, 그렇다면 이들은 도대체 어디서 옮은 걸까요.br 이런 가운데 6차 감염은 5명까지 늘었습니다.br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인천에 사는 50대 여성 확진자가 부천 뷔페에 주방일을 하러 간 날은 지난 9일과 10일이었습니다.br br 뷔페발 감염의 시작인 프리랜서 사진 기사가 뷔페에 온 날들입니다.br br 하지만, 뷔페 안에서 두 사람의 동선은 겹치지 않습니다.br br ▶ 인터뷰(☎) : 인천시 관계자br - "(여성 확진자가)나와서 홀에서 근무하는 것도 아니고 내부에 주방실에서만 설거지를 하시고 파트타임으로…."br br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는 더 있습니다.br br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30대 여성인데, 증상이 나타난 지난 20일 이전 동선이 기존 확진자들과 전혀 겹치지 않았습니다.br br 물류센터에는 1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