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으로 다퉜다가 살해…60대 용의자 체포

‘층간소음’으로 다퉜다가 살해…60대 용의자 체포

ppbr br 오늘 새벽 경기 고양시의 빌라에서 50대 남성이 아랫층 여성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br br이웃 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박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리포트]br주택가 골목에 들어선 경찰 과학수사대 차량 주변으로 현장 감식반 대원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br br빌라 2층에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오늘 새벽 1시쯤. br br그런데 남성이 발견된 건 2층 자신의 집이 아니라 아래층 60대 여성의 집이었습니다. brbr[경찰 관계자] br"(남성이) 자기 집이 아닌 곳에서 사망한 거잖아요. (여성을) 찾아갔겠죠. 용의자(여성)를 만나러 온 건 맞아요." brbr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과 함께 현장에 있던 여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br br[박선영 기자] br"시신이 발견된 가해 여성의 집 현관문엔, 이렇게 출입을 통제하는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br br이웃 주민들은 이들이 평소 다툼이 잦았다고 말합니다. br br[이웃 주민] br"그 사람들이 술만 먹으면 싸워요. 옆 방 사람들이 하도 시끄럽게 해서 내가 잠을 못자서 피난와서 사는데…" br br여성은 체포 당시에도 술에 취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가운데, 사인을 밝히기 해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brbrtebah@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20-05-25

Duration: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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