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코로나19 콘서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YTN

변진섭 코로나19 콘서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YTN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되기 전이었던 지난주 가수 변진섭 씨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br br 좌석 띄어 앉기에 1회용 장갑 착용까지 의무화한 아침 콘서트였는데, 특히 주부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br br 홍상희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객석 관객들이 일어나 무대를 향해 환호합니다. br br 마스크에 1회용 장갑을 끼고, 좌석 띄어 앉기까지 다소 낯선 환경이지만 곧 콘서트 열기에 빠져듭니다. br br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선 가수에게도 고스란히 감동이 전해져옵니다. br br [변진섭 가수 : 이렇게 힘든 여건에서도 우리가 만났구나, 그것 때문에 울컥했죠. 감사했죠.] br br 짧은 시간이지만, 긴 싸움에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위로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br br [변진섭 가수 : 사실 사람에게 제일 필요한 건 위로잖아요. 저는 단단해지기 위한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함께했던 이 순간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었어요.] br br 아침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대부분 50대 여성들. br br 30여 년 전 마음을 설레게 했던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에 빠져봅니다. br br [관객 : (예전에 팬이셨어요?)좋아했죠. 예전에 많이 좋아했어요. 너무 설렜어요.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br br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들을 돌보며 걱정하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위로와 힘도 얻었습니다. br br [관객 : 너무 행복했어요. 마음의 위안을 받는 너무 훌륭한 공연이었어요. 변진섭 노래가 워낙 위안을 주는 노래니까….] br br 홀수달 마지막 목요일마다 진행해온 아침 음악 나들이인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5월 말에야 첫 무대가 열렸습니다. br br 7월부터는 손승연과 테이, 박미경의 콘서트도 예정돼 있고, 좌석 띄어 앉기로 줄어든 객석은 콘서트를 한 차례 더 늘려 관객들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br br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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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5-30

Duration: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