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편의점 음식이 ‘뚝’…드론 배달부가 떴다

하늘에서 편의점 음식이 ‘뚝’…드론 배달부가 떴다

ppbr br 코로나 19 때문에 드론이 물건을 배달해준다는 뉴스, 외국 얘기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해집니다. br br섬이나 산간지역부터 운영한다는데 박지혜 기자가 먼저 보고왔습니다. brbr[리포트]br직원들이 아이들 간식 시간에 먹을 샌드위치 2kg을 배달함에 넣고, 목적지를 입력합니다. br br하늘을 향해 솟구치는 드론. brbr걸어서 20분 거리를 단숨에 날아 목적지인 초등학교까지 2분 만에 도착합니다. brbr[현장음]br“오, 오오 드론이다, 드론.” br br맛있는 간식을 받아든 어린이들의 입에서도 탄성이 나옵니다. br br[강민혁 제주 해안초등학교] br“(드론이) 착륙했을 때 멋있었고 착륙했을 때 저도 마음이 많이 떨렸어요.” br br[황수정 제주 해안초등학교]br“미래 (기술이) 발전해서 드론으로 배달도 하는구나, 이 생각 했어요.” brbr산업부와 제주도, GS 칼텍스는 오늘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해 편의점 음식을 배달했습니다. brbr구매자가 편의점 애플리케이션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판매자가 드론에 물건을 싣습니다. br br최대 5kg까지 물건을 실을 수 있는데, 어지간한 바람에도 목표지점을 놓치지 않기 때문에 배달 성공률은 98에 달합니다. br br정부는 도서산간 지역 중심으로 2022년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상용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br br[김기홍 제주도청 디지털융합과장]br“산간 지역이나 제주도 외지 쪽에는 물건 사기 힘든 상황이 많습니다. 중앙부처와 도, 민간이 협력을 통해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br br정부는 자율드론 비행과 관련해 항공 규제같은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임시허가 등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br brsophia@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9

Uploaded: 2020-06-08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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