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진정한 야당(?) 진중권發 '설전' / YTN

[나이트포커스] 진정한 야당(?) 진중권發 '설전' / YTN

■ 진행 : 최영주 앵커 br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이렇게 때아닌 대통령의 연설을 두고 한바탕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게 지난 10일 시작된 진중권 교수와 여권 인사들의 설전인데 한두 차례 설전으로 그칠 줄 알았는데 오늘은 여권 인사까지 또 개입을 했더라고요. 민주당 신동근 의원까지 가세를 했죠. br br [차재원] br 아마 진중권 전 교수가 어떻게 보면 만기친람식 코멘트를 지금 많이 내놓고 계신데. 사실 진중권 전 교수가 여러 가지 한 부분에 대해서 다 그동안 여당 소속 의원들이 일일이 반박을 하든지 그러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이례적으로 상당히 발끈하는 분위기입니다. br br 그 발끈하는 분위기는 아무래도 지금 앞서 자료화면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진중권 전 교수가 겨냥하고 있는 하나의 타깃이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겁니다. 그것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나름대로 근거를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봤을 때는 좀 이상비평이다. br br 조금 그냥 우리가 소위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문식 이름이 문이니까 달이다. 그런 부분에서 달은 스스로 빛을 못 낸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러면서 남이 써주는 원고나 읽는 사람, 국정에 대한 철학이 없는 사람처럼 매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여당 의원이라도 좀 발끈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br br 그런데 저는 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는 입장이긴 하지만 저는 진중권 교수의 저런 주장 자체가 저부터 사실 공감이 잘 안 가요. 저는 참여정부 시절에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을 하고 계실 때 제가 청와대 출입기자를 했는데 문재인 당시 수석께서 거의 매일이다시피 기자실에 와서 기자들과 설전을 벌였거든요. 그때 제가 느꼈던 부분은 이분은 나름대로 상당히 주관도 뚜렷하고 나름대로 상황을 잘 파악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했었고요. br br 그리고 또 문재인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서 상당히 나름대로 여러 가지 시국 사건들에 대해서 자기 주장을 아주 잘 논리정연하게 펼쳤던 그런 변론으로도 유명한 분 아닙니까? 그리고 특히 지금 국정철학이 없다는 부분인데, 지금 소득주도성장, 남북화해협력, 이런 부분들에서 보수 야당들이 강하게 발끈하는 이유가 뭡니까? br br 그 철학...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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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6-12

Duration: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