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도왔나?...한화, 아득한 연패 탈출 / YTN

'비가 도왔나?...한화, 아득한 연패 탈출 / YTN

비가 한화를 도운 걸까요? br br 한화와 두산의 대전 경기가 비로 일시 정지되면서 KBO리그 최다 연패 기록 여부가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br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연패 탈출의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1군 데뷔전에 나선 탓인지 한화의 신인 한승주는 1회부터 흔들렸습니다. br br 연속 안타와 볼넷, 희생타 등을 묶어 먼저 두산에 두 점을 내줬습니다. br br 하지만 이어진 1회말 김태균이 시즌 1호 투런포로 반격하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br br 그러나 2회 곧바로 두산 박건우가 홈런을 치며 다시 한 점 차. br br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경기는 1시간 16분 뒤에야 속개됐고, 두산은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또 달아났습니다. br br 2회말 노시환이 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붙은 가운데 경기는 또 한번 비로 중단됐고, br br 5회가 채 소화되지 않은 상황에 심판진은 결국 우천 일시정지를 선언했습니다. br br 올 시즌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노게임 대신 활용하기로 한 시즌 1호 서스펜디드 게임입니다. br br 전날 KBO리그 최다 타이 18연패를 당한 한화는 일요일 재개되는 경기에서 다시 연패 여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br br KIA는 나주환이 결승 홈런을 때리고 임기영이 무실점 호투를 펼쳐 이틀 연속 SK를 제압했습니다. br br [임기영 KIA 투수 (6이닝 무실점) : 볼넷 주는 게 가장 싫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피칭하자는 생각 밖에 없습니다.] br br 키움은 박병호 등이 홈런 5방을 몰아 때리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br br 롯데는 LG에 재역전승을 연출했습니다. br br kt와 삼성은 더블헤더 한 게임 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br br YTN 서봉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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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6-13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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