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발 감염 확산...시내버스 운행 재개 / YTN

리치웨이발 감염 확산...시내버스 운행 재개 / YTN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연쇄 집단감염 규모가 160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특히 하나님의 교회 관련해 버스기사 2명이 감염돼 성남의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가 오늘 첫차부터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br br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은 'N차 감염' 고리를 타고 수도권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 확산으로 이어졌습니다. br br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감염은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NBS파트너스를 거쳐 성남의 하나님의교회와 버스 회사로까지 이어졌습니다. br br 확진자가 잇따른 하나님의 교회는 오는 23일까지 잠정 폐쇄됐습니다. br br [인근 상점 주인 : 이리 지나다니지 말라고, 신도들…. (주민들이) 아예 안 나오잖아. 집에 다 들어 앉아있어요.] br br 특히 성남시에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확진자로 판명되자 그제 저녁 7시부터 대명운수가 운영하는 3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br br [버스 업체 관계자 : 엄청난 손해죠. 이틀째 세워놓고 결과만 보고…. 직원들한테도 전화를 다 돌려야 하니까 대기하고 있는 거죠.] br br 다행히 버스회사 직원 274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오늘 첫차부터 3개 버스 노선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br br 문제는 리치웨이발 N차 감염이 확산하면서 수도권 곳곳에서 산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br br 콜센터와 어학원 등 벌써 10곳이 넘습니다. br br 방역 당국은 이에따라 추가 확산 세를 늦추지 못하면 2차 대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한 접촉을 자제하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br br YTN 김주환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0

Uploaded: 2020-06-14

Duration: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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