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문판매업소 관련 확산 비상..."신천지 연관성 조사" / YTN

대전 방문판매업소 관련 확산 비상..."신천지 연관성 조사" / YTN

대전에서 방문판매업소를 연결고리로 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br 추가 확진자들이 입원했던 병원에서도 감염이 확인됐고, 일부 확진자는 신천지와 관련성이 있는지 대전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br br 이상곤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병원을 소독합니다. br br 이 병원에서 대전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 2명이 입원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br br 병원이 폐쇄되고 환자 10명과 직원 24명이 이동제한 상태로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br br 이 가운데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썼던 2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br 이들의 감염 경로를 올라가 보면 먼저 확진된, 방문판매업을 하는 50대 남성이 나옵니다. br br 이 남성과 접촉한 확진자만 현재까지 8명입니다. br br 대전시는 이 남성을 포함해 접촉이 많았던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 3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br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확진자들 여러 명이 역학적으로 연결돼 있고 동선이 겹치고 그런 것들이 있는데…. 다단계 방문 판매업과 관련된 종사하는 사람들로 추정됩니다.] br br 또, 이 남성은 확진자 2명과 함께 신천지 교인 명단에도 이름이 올라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이들은 현재 신천지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방역 당국에 말했는데, 대전시는 이번 감염 사태와의 관련성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br br [허태정 대전시장 : 최근 확진자 16명 중 3명이 신천지로 밝혀지고 있어 이와의 연관성에 대해서 자세히 추적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br br 대전 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도 서울과 경기 등까지 번져 7명으로 늘었습니다. br br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전 지역 방문판매업소와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자 별도 역학조사팀을 파견해 감염 경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br br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0-06-18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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