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스쿨존 사고 고의성 있다"…특수상해죄 적용

"경주 스쿨존 사고 고의성 있다"…특수상해죄 적용

【 앵커멘트 】br 경주시내 한 스쿨존에서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차로 친 사고가 있었죠. 경찰이 이 운전자에게 민식이법 보다 형량이 무거운 특수상해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br 심우영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SUV차량이 주차장을 빠르게 달리면서 자전거를 탄 아이를 따라갑니다.br br 행인이 깜짝 놀라 멈추는데, 차에 쫓기는 아이는 1명이 아닌 2명입니다.br br 아이 한명을 놓친 운전자는 뒤처진 아이를 쫓아가 결국 들이받습니다.br br 자신의 5살 딸과 다툰 초등학생을 차로 200m가량 따라가 사고를 낸 것입니다.br br 피해 학생 가족은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지만, 운전자는 고의성을 부인했습니다.br br 하지만, 경찰은 운전자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br br ▶ 인터뷰(☎) : 경찰 관계자br - "국과수 감정 결과는 고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특수상해로 처벌받을 것 같습니다."br br 어린이 상해 사고 시, ...


User: MBN News

Views: 2

Uploaded: 2020-06-18

Duration: 01:36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