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과 쌀을 담은 페트병을 살포해온 탈북단체가 오는 21일과 25일을 전후해 추가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는 경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통일부 조혜실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교류협력법 등 위반에 대한 처벌을 병행해 전단 살포행위를 엄정하게 차단하고 재발 방지를 견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br 또 그간 해당 단체에 대해 담당 직원이 접경지역에서 전단이나 페트병을 살포하면 주민의 위험을 초래하고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키므로 자제해줄 것을 전화로 설득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이들 단체에 대한 청문 계획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만약 단체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않은 경우 청문 절차는 그대로 진행되며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인 등록 허가 취소 절차가 진행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