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2천여 명 재개발 총회 강행…구청 "법대로 과태료"

강남 한복판서 2천여 명 재개발 총회 강행…구청 "법대로 과태료"

【 앵커멘트 】br 구청의 집합금지 명령에도 어제(21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역대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한남3구역'의 조합 총회가 열렸습니다.br 2천 명이 넘는 조합원이 참석했는데, 구청 측은 법대로 과태료를 물릴 방침입니다. br 정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br 【 기자 】br 조합 총회에 참석하려고 긴 줄로 늘어서 있던 사람들이 속속 행사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br br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지만 실내에선 거리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br br 서울 강남에서 역대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렸습니다. br br ▶ 스탠딩 : 정태진 기자br -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아 강남구청이 직접 나서 집합금지 명령까지 내렸지만, 총회에는 조합 측 추산 2천여 명이 몰렸습니다."br br 조합 측이 총회를 강행하며 전체 조합원 3천8백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참석했고,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br br ...


User: MB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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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6-21

Duration: 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