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2심서 '킹크랩' 또 쟁점..."닭갈비 식사 안 했다" / YTN

김경수 2심서 '킹크랩' 또 쟁점..."닭갈비 식사 안 했다" / YTN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재판에서 김 지사 측 주장에 배치되는 증언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br br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김 지사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드루킹의 여동생 김 모 씨는 김 지사가 경제적공진화모임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닭갈비를 대접했단 얘기를 들은 적 없다며, 김 지사가 늦게 도착해 같이 식사하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br br 1심에서 김 지사와 식사했었다고 증언했던 경공모 회원 조 모 씨도 이날 법정에 나와 닭갈비를 먹은 기억이 없다며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br br 다만 이들 모두 댓글 조작 등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사실은 없다면서, 당시 킹크랩이라는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앞서 김 지사 측은 지난 2016년 11월 9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경제적공진화모임의 사무실 '산채'를 찾았을 때, 회원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 당시 경공모 측이 포장해온 닭갈비를 먹었고 이후 드루킹의 브리핑을 들었으므로, 문제가 된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회를 볼 수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br br 이경국[leekk0428@ytn.co.k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20-06-22

Duration: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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