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br br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에 홈쇼핑까지 참여하고 있는데요. br br어떤 물건들을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는지 박정서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brbr[리포트]br평소 휑하던 서울역 야외광장이 오랜만에 사람들로 붐빕니다. brbr"동행세일 행사가 시작된 야외 매장입니다. br br이렇게 최대 70까지 의류 상품을 할인한다는 안내판도 볼 수 있는데요, br br매장을 찾는 손님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br br3만원 대 운동화가 1만원 대. brbr싼값에 대형마트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기뻐합니다. br br[정영순 서울 중구] br"운동화 우리 할아버지 것 사려고 나왔는데 굉장히 싸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싸요. 한푼이라도 싼 게 많이 도움이 되죠." br br[김동선 대구 북구] br"반팔 티셔츠 되게 싸게 팔길래 사가지고 가려고요. 거의 반값 정도로 싸게 하는 것 같던데." brbr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동네슈퍼, 온라인 쇼핑몰 등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의류·가전은 물론 달걀 같은 농·축·수산물, 자동차까지 할인 품목도 다양합니다.br br한 홈쇼핑은 오늘 가자미 36마리를 평소보다 31 할인한 2만7천원대에 판매해 방송시간 10분을 남기고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br br백화점도 간만에 활기가 돕니다. br br생활용품과 주방용품, 액세서리까지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을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팔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br br[김영자 서울 영등포구] br"주방용품도 사고,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의류도 구매하고…." br br[윤지상 S 백화점 홍보팀 대리] br"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협력회사 분들에게 보탬이 되게…" br br전통시장에선 구매금액 일부를 최대 4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줍니다. br br코로나19 속에서 열리는 만큼 소상공인 온라인몰의 실시간 판매 등 비대면 할인 행사가 많아진 것도 특징입니다. br br이번 대규모 할인 행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 brbremotion@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