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롯데百 매출 21↑…코로나19 이후 최대 폭 br 주말 쇼핑 인파 몰리면서 롯데아울렛 매출 55↑ br 재고 면세품 ’뜨거운 반응’…품절 사태 이어져br br br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유통업계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말,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br br 백화점과 아웃렛에 인파가 몰리는가 하면, 한시적으로 풀린 재고 면세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br br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서울 한 롯데백화점에 마련된 세일 행사장. br br 다양한 물건을 고르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br br [김길순 서울 창신동 : 동행세일 (이야기가) TV에서 나오길래 한번 옷이 많이 있나 싶어서 보러 나왔어요. 이제까지 쇼핑을 못 해서.] br br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정기세일이 겹친 지난 주말, 이 백화점의 매출은 1년 전보다 21 늘었습니다. br br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br br [권유진 롯데백화점 본점 영업기획 담당 : 2월 정도부터 5월, 6월 초까지도 매출이 많이 안 좋고 방문하시는 고객들도 적었는데 이번에 세일 시작하면서 주말 내내 고객님들도 많이 오시고 매출도 기존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br br 주말 동안 사람이 대거 몰린 롯데아울렛은 매출이 5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r br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시작한 면세품 재고 판매 반응도 뜨겁습니다. br br 사흘 동안 롯데백화점 등에서 53억 원어치, 물량의 60가 팔려나가는 등 인기 상품의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또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면세점 이용 수요가 백화점으로 옮겨가면서 주말 해외명품 판매도 93 급증했습니다. br br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