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인국공 사태에 침묵…여당서도 “본질 못 본다”

문 대통령, 인국공 사태에 침묵…여당서도 “본질 못 본다”

ppbr br 반면 인천공항공사 때문에 논란이 번진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 문제만큼은 여당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민주당 내부에서 보류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br br최수연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더불어민주당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이슈가 논란으로 문제가 된 것은 정치공세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br br[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br" 청년의 아픔을 이용하는 무책임한 정치를 멈추기 바랍니다. " brbr김두관 의원은 자신의 SNS에 "공채만 '공정'이라 하고, 비정규직은 시험을 보지 않아 동료가 아니라는 특권의식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조금 더 배웠다고 임금을 2배 더 받는 게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해명했습니다. br br[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br" 공부 좀 많이 하고 시험쳤다고 2배 받는다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정규직과 비정규직, 동일 노동 가치의 동일 임금 이런 걸 얘기하는 거죠." brbr하지만 여론은 정규직 전환 보류 쪽이 다소 우세합니다. br br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45가 "전환을 보류해야 한다"고 답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았습니다. br br취업준비생이 많은 20대는 정규직 전환 보류해야 한다는 응답이 5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brbr민주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brbr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SNS를 통해 "청년들의 분노를 단순히 일자리를 빼앗긴 것에 대한 문제로 보는 것은 본질을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 (지난 26일) br"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시 구체적 전환 방법에 대해서는 섬세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br br인천공항공사는 논란 속에서 1900명의 보안요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brnewsy@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0

Uploaded: 2020-06-29

Duration: 01:56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