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재출석…경찰, 디지털증거 분석 착수

박상학 재출석…경찰, 디지털증거 분석 착수

박상학 재출석…경찰, 디지털증거 분석 착수br br [앵커]br br '대북전단 살포 논란'을 빚고 있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오늘(2일) 경찰에 다시 나왔습니다.br br 압수된 자신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지켜보기 위해선데요.br br 경찰은 분석을 마치는 대로 추가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br br 조한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서울 양천구의 서울지방경찰청 별관에 재출석했습니다.br br '대북전단 살포 논란' 이후 첫 소환조사를 받은 지 이틀만입니다.br br 앞서 박 대표 측은 압수된 휴대전화와 PC, 노트북을 경찰이 분석할 때 배석하겠단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br br "포렌식 출력하는 과정에 변호인이 참여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일정은 오늘 얘기할 거예요. 그 다음에 압수물 환부 관련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압수물 신청을 할 거고…"br br 경찰이 현재 들여다보는 건 남북교류협력법과 기부금품 모집법 등 4가지 현행법 위반 여부.br br 경찰은 박 대표의 휴대전화에 자유북한운동연합의 활동 전반을 알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박 대표 측은 활동에 위법성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br br "표현의 자유에 관한 건데, 나는 위법하지 않다. 현행법으로도 위법하지 않다. 위법했으면 15년 전에 해야지. 지금 와서 이러는 거는 김정은, 김여정이 하명에 따라서 하는 거 아닙니까."br br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탈북민 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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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7-02

Duration: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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