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전·현직 임원에 특혜성 대출 의혹...자체 감사 적발 / YTN

새마을금고, 전·현직 임원에 특혜성 대출 의혹...자체 감사 적발 / YTN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현직 임원이나 가족에게 특혜성 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br br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새마을금고 회원 30명이 지역 금고 전무 A 씨와 전 이사장 등에게 배임과 새마을금고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며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br 지난해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자체 감사에서 동작 새마을금고 전·현직 임원과 가족 등 6명이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앞 임대주택을 분양받을 때 특혜성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이들은 모두 정상 금리보다 0.6p가량 낮은 3.7 이율로 대출을 받았는데, 중앙회는 당시 담보주택 가치가 감정평가도 없이 실제 분양가보다 높은 계약서 가격으로 과다 평가됐다고 판단했습니다. br br 또 일부 전·현직 임원은 자격이 안 되는데도 장기 거래 고객에게 주어지는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br 이에 중앙회는 당시 업무를 총괄했던 A 씨 등을 징계하고 시정을 명령했지만, A 씨는 집단 대출을 유치하려고 일괄적으로 금리를 적용했을 뿐 절차에 어떤 위법도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br br 나혜인[nahi8@ytn.co.k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0-07-03

Duration: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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