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변종 코로나19'..."약 30% 돌연변이·전파력 6배" / YTN

공포의 '변종 코로나19'..."약 30% 돌연변이·전파력 6배" / YTN

로이터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1천100만 명 넘어" br 파우치 "코로나 돌연변이로 전염성 강해져…美 대응 잘못" br "바이러스 샘플 6만개 염기서열 분석…30 변이 징후 보여" br WHO "코로나19 치료약물 임상시험 결과 2주내 나올 듯"br br br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1백만명을 넘어서면서 대유행의 제2파가 몰려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br br 현재 지구촌에 확산중인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종으로 전파력이 원형보다 6배나 높고 바이러스의 30가 돌연변이 징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미 남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입니다. br br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br br 이로 인해 치료 장비와 병실 부족 등으로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입니다. br br [프란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 : 집중치료실 병상과 인공호흡기 사용, 입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수용 용량 한계 지점에 와 있습니다.] br br 플로리다 등 미국 남서부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br br 브라질 등 중남미는 물론 인도 등도 마찬가지로 전 세계 확진자 수는 1천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현재 확산 중인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최초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인간을 더 쉽게 감염시킨다는 미국과 영국 등의 공동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br br 연구진은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면서 이들이 숙주로 유입될 때 기능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영향을 끼쳐 전염성이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질병의 심각성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전염력이 원형의 최대 6배나 높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미국에서 '바이러스 대통령'으로 불리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도 전염이 더 쉽게 이뤄지도록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났다면서 현 미국의 코로나19 사태의 수습은 방향이 잘못돼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 코로나19 사태가 나빠졌기 때문에 매우 우려된다는 것을 미국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r br 세계보건기구, WHO는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샘플 6만 개를 수집해 유전자 염기 서열을 분석한 결과, 약 30가 돌연변이 징후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 : 코로나19가 어떻게 퍼지고 있을까요? 우리가 갖고 있는 막대한 양의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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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0-07-03

Duration: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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