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전성시대...유튜브로 소통하고 그룹도 결성 / YTN

트로트 전성시대...유튜브로 소통하고 그룹도 결성 / YTN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대, 트로트 가수들의 활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합니다. br br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하고 에세이 책을 펴내는가 하면 처음으로 트로트 그룹도 결성됐습니다. br br 김선희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주현미 씨. br br 코로나19로 콘서트와 행사가 연기됐지만, 유튜브에서 신청곡을 받아 노래 부르고 이야기도 나누며 오히려 팬층이 더 넓어졌습니다. br br [주현미 TV : 먼저 축하할 일이 있죠. 지난 금요일 새벽 드디어 주현미 TV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었다는 기쁜 소식이네요.] br br 주현미 TV에 실린 노래들의 뒷이야기를 담아 에세이도 펴냈습니다. br br 한국인이 사랑하는 트로트 50곡에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는데, QR코드로 노래를 연결할 수 있게 입체적으로 만들었습니다. br br [주현미 가수 : 같은 노래도 그냥 불러도 되지만 이 노래가 만들어졌을 때 시대적 배경, 이 노래를 만든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 이런 걸 알고 부르면 좀 더 애틋하지 않을까.] br br 트로트의 전례 없는 인기몰이 속에 역사상 처음으로 남성 그룹도 생겼습니다. br br 경연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린 4명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첫 데뷔곡을 선보였습니다. br br 전자음악과 특유의 흥겨운 가락이 어우러지며 트로트가 한층 젊어진 느낌입니다. br br [강태관 미스터T : 조영수 작곡가님이 프로듀싱 해주시고 작곡도 해주신 곡이거든요. 여러분들이 들으시면 아주 중독성 있고 재밌고 신나는 노래가 될 것 같아요.] br br 첫 남성그룹인 만큼 포부도 남다릅니다. br br [이대원 미스터T : 기존 트로트와는 좀 다르게 약간 다양하고 예능 느낌이 나고 조금 더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그런 그룹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br br 행사나 콘서트 위주로 활동하던 트로트 가수들이 다방면에 재능을 보이고 방송 출연도 활발해지면서 트로트 붐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br br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20-07-05

Duration: 02:30